COFIX의 정의
코픽스(COFIX)는 "Cost of Funds Index"의 약자로, '자금조달비용지수'를 의미하며 이는 시중은행들의 자금조달금리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알기 위하여 만들어진 지수(인덱스)입니다. 8개의 정보제공은행들의 자금조달금리를 가중 평균하여 산출하며, 이를 토대로 신규 취급액 기준, 잔액 기준, 신 잔액기준, 단기 기준으로 하여 공시합니다.
정보제공은행
COFIX 지수에 정보를 제공하는 은행은 총 8개로, 시준은행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있으며, 특수은행은 농협은행, 중소기업은행이 있습니다.
산출방법
COFIX는 위에서 말씀드린 정보제공은행이 실제로 취급한 수신상품들의 금액과 금리를 가중평균하여 산출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가중 평균은 대상 월, 한 달 동안 신규라 취급한 수신상품의 금액(신규 취급액) 혹은 대상 월말 보유하고 있는 수신상품의 잔액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산출 방법에 대해서는 공동적으로 가중평균하게 되며, 어떤 방식으로 지수화 할 지에 따라 기준이 조금씩 상이합니다.
공시일 및 시작일
COFIX의 공시 시작일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신규 취급액 기준 : 2010년 2월 16일 부터
- 잔액기준 : 2010년 2월 16일 부터
- 신 잔액기준 : 2019년 7월 15일 부터
- 단기 COFIX : 2012년 12월 20일 부터
자세한 공시일은 여기를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공시일자를 확인하시면 더욱 손쉽게 보실 수 있고, 최근 공시 금리도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COFIX 지수 활용 방법
코픽스는 은행이나 금융기관에서 여수신 상품등의 금리를 책정하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즉 이 지수가 상승하면 이자가 높아지고 지수가 하락하면 이자가 낮아지는 단순한 논리인데요, 이러한 이유로 당연하게도 코픽스 금리는 여수신을 계획하고 있는 개인이나 기업들에게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COFIX의 장단점
COFIX의 제일 큰 장점은 투명성 입니다. 산출 과정이 명확하며, 각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을 바탕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이자율이 공정하게 책정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코픽스에도 단점은 존재합니다. 주요 단점 중 하나는 변동성인데요 지금과 같은 금리 환경이 급격히 변하면 당연히 COFIX도 변하기 때문에, 예측이 어렵습니다.
이 글을 통해 COFIX의 기본 개념과 이해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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