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선물 및 옵션만기일에 변동성이 커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볼건데요~!
변동성이 커졌던(?) 극단적인 예로는 2010년 11월 11일에 일어났던, 도이치뱅크 옵션쇼크 사태였는데, 장마감시간에 의도적으로 매도물량을 쏟아내어 엄청난 지수 폭락이 이어졌던 날인데요! 이는 11월물 만기일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11월 11일 옵션쇼크 나무위키' 라고 검색하면 더 잘나올겁니다~!
그래도 옵션 쇼크로 인한 임원들이 처벌을 받고, 개인 피해자들이 8년만에 배상을 받았으니 다행입니다.
무튼 우리는 선물옵션만기일에는 '변동성'에 주목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서로 롱or숏/콜or풋 옵션을 0으로 다시 돌려놓아야 하기때문에 만기일이 지나버리면 해당 월에 해당하는 물량들이 정리되기 때문에, 매수물량 혹은 매도물량이 갑작스레 나올 수 있습니다.
주식이란 것은 단기적인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할 수도 있고, 10년이상 장기간 보유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물과 옵션이라는 상품은 보유할 수 있는 최대 기간이 정해져 있는데요, 보유할 수 있는 기간이 만료되는 날을 선물옵션만기일 이라고 합니다.
한국시장에서는 선물은 3개월에 한 번씩 만기일이 돌아오고, 옵션은 1개월마다 한 번씩 만기가 돌아옵니다. 선물은 3,6,9,12월물이 있고, 옵션은 1~12월물(1개월물씩) 있습니다. 선물 만기일은 3,6,9,12월 두 번째 목요일이 만기일이며, 옵션은 매월 두번째 목요일이 만기일입니다.
선물옵션 동시만기일도 있는데요, 선물과 옵션이 둘다 동시에 만기일인, 교집합으로 3, 6, 9, 12월 두 번째 목요일을 의미합니다. 이때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엄청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만기일까지만 선물 옵션을 보유할 수 있는 마지막 거래일인데, 이 날 포지션을 청산하려는 투자자들에 의해 변동성이 매우 커지며, 그것에 의해 일부 차익을 노리는 투기성 거래도 이루어지기에 변동성은 점점 더 커지죠.
한국뿐만아니라 세계 선물옵션시장또한 만기일에는 변동성의 장세가 되는 날이기도합니다. 미국증시의 경우에는 매월 세 번째 금요일이 만기일 이기때문에 변동성이 커짐을 기억하고 있어야합니다.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이러한 선물만기일이 존재하지않도록 영구적인 기간을 갖도록하는 선물이 있는데요. 주식시장과는 다른점은 거래소가 폐쇄되지 않는 한에서는 만기일이 따로 존재하지않아 반영구적으로 보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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